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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뷔페 '파빌리온' 리얼솔직후기(할인예약, 모든 메뉴 사진 포함)

by DDolFriends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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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통의 하루입니다.

오늘은 63빌딩안에 있는 뷔페 '파빌리온'에 다녀왔어요. 63뷔페가 유명한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가본적은 없었습니다. 하루 저녁값으로 약 9만원이라는 거금을 쓰기에는 부담스러웠었죠.

 

올 여름부터 계모임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 차곡차곡 곗돈을 모아서 파빌리온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드디어 오늘이 D-DAY!

 

 

 

63뷔페 파빌리온

위치: 여의도동 60 한화금융센터63

가격: (대인) 평일점심 79,000원 평일저녁/주말/공휴일 92,000원
이용시간: 점심 12:00~15:00
저녁 18:00~21:30


 

네이버예약에서 할인을 받아 1인당 82,000원에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2부 시작인 7시 30분 시간에 들어가기 위해서 15분쯤 도착을 하니 입장 대기줄이 어마어마 해서 놀랬습니다. 하지만 모든 손님이 예약 손님 이므로 먼저 들어가는 것이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이 많은 손님들이 거금을 지불하고 한끼의 식사를 한다니 새삼 놀라웠습니다.

코로나19의 시대답게 입장시에 체온체크와 손소독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졌습니다.

개인별 QR체크인은 자리에 앉은 후 직접 직원이 와서 진행행했습니다. 덕분에 입구에서 오래 지체 되지 않고 입장 시작 후에 금방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약제이기 때문에 자리는 이미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자리마다 물티슈 여유분과 일회용 장갑이 놓여있습니다. 요즘 뷔페에서는 음식을 가져올때 일회용 장갑은 필수로 사용해야 하네요.

음식 사진이 시작됩니다!

모듬 튀김
타코
파스타
피자
피자
원미우육환
향라새우
금어민당
북경식 오리
경장육슬
치킨꼬치구이
부채살구이
대파 파이와 모짜렐라 치즈
비건 무사카
달팽스
스시류
샐러드류
스시류
스시류

디저트류가 참 많이 마련되있습니다. 식후 디저트를 위해 먹을 배를 남겨 놓으셔야 합니다ㅎ


여기서 부터 제가 생각하는 하이라이트 입니다.
양갈비가 이렇게 맛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저랑 같이 간 지인들도 양갈비가 제일 맛있다고 했습니다. 계속 해서 동나는 양갈비를 쉐프 두분이서 부채살구이와 함께 열심히 구워주고 계셨어요.

육 사시미는 국내산 한우로 소분해달라고 말해야 잘라주셨어요. 신선도를 위해서겠죠? 앞에 있는 기름장을 발라먹으니 정말 꿀 맛이었습니다.

대게는 먹을 수 있을때 먹어야합니다. 항상 해산물 뷔페에서는 작아서 먹기 힘들 대게였는데 여기는 꽤 크고 먹기 좋게 잘라놨고 살도 꽤 오른 대게 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카롱 입니다. 저는 뚱카롱 등 여러가지 맛이 많이 들어간 마카롱 보다 저런 기본적인 마카롱이 가장 맛있더라구요.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한끼 가격 실화...?


총평 및 솔직후기
9만원 이라는 금액을 내고 과연 값어치를 할까? 평소 뷔페를 선호 하지 않는 저에게 무조건적인 의심이 들었어요. 근데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제가 하이라이트로 꼽은 종류만 많이 드셔도 금액적으로는 본전을 뽑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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