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ISSUE] 김민재 라치오 연결 소식

안녕하세요! 보통의 하루입니다.

오늘은 아직 끝나지 않은 김민재 선수의 이적에 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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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드를 시작으로 토트넘의 이적이 유력한 것처럼 나오다가 이번에는 라치오와 연결되고 있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이적을 부정적으로 보도하던 중국의 언론도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 또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라치오의 이글리 타레 단장이 김민재 선수에게 플레이 스타일에 매력을 느껴서 계속해서 라치오 측에서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있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라치오는 왜 김민재 선수와 같은 센터백을 원할까요?

 

예상되는 이유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쓰리 백(three back) 시스템, 즉 중앙 수비수가 많아야 합니다.

둘째, 중장기적으로 세대교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셋째, 1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어내었고 로테이션이 자원이 필요로 합니다.

이미지출처: 인터풋볼

이탈리아 매체는 김민재 선수가 유럽 적응에 문제가 남아있지만, 기량 자체에는 의심이 없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치오의 관심은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영입이 성사된다면 구단 역사상 최초의 동양인 영입 이기도 하며, 세리에 A 무대에서 활약한 동양인은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승우 선수가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었지만 2부 리그였고 큰 활약은 펼치지 못했고, 현재는 일본의 수비수 요시다 마야가 삼프도리아에서 뛰고 있지만 큰 주목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AC밀란에서 뛰었던 일본의 혼다 선수 역시 큰 활약은 펼치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치오의 관심은 그만큼 의미 있는 것입니다.

이미지출처: 인터풋볼

 

라치오는 이탈리아의 로마(ROMA)에 연고지를 둔 세리에 A 리그에서 항상 상위권에 들고 유로파리그에 자주 모습을 보이고, 챔피언스리그에도 모습을 보이는 명문 팀입니다.

 

 

김민재 선수 스스로 토트넘행을 더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라치오행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 행이 완전히 무산된다면 김민재 선수를 원하는 라치오로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있죠. 과연 김민재 선수는 어떤 팀으로 이적할까요?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도 수비수가 명문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보고 싶네요.

오늘 하루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