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통의 하루속에 많은 일들
보통의 일상/PLACE

경주에서 맛볼수 있는 후토마키 '료미'

by DDolFriends 2020. 9. 28.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보통의 하루입니다.

후토마키라는 일본식 김밥을 아시나요? 엄밀히 말하자면 후토마키는 일본 지바현의 향토 스시입니다.

오늘은 경주에서 후토마키를 맛볼 수 있는 맛집 '료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58-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연중무휴) 
전화번호 : 054-624-5060


경주는 역시 한옥인가 봅니다. 왠만한 가게들이 한옥을 개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황리단길의 가게들은 대부분 그랬습니다. 그래도 역시 가게 안은 현대식으로 깔끔했습니다.

 

메뉴는 맛집 답게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베스트 메뉴인 후토마키를 토대로 소바 혹은 덮밥류들과 같이 곁들어 먹는 식이었습니다.

 

보통 2인으로 주문했을때 세트 메뉴를 시켜드시는 것 같아 저희도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1. 후토마키 5pcs

2. 냉모밀 소바

3. 새우 커리 덮밥

 

남들과 같이 세트메뉴를 주문했으나 메뉴는 조금 남다르게 주문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 소바로는 고마소바를 선택하고, 덮밥으로는 스테이크 덮밥을 선택해서 드시더라구요. 저희는 당당하게 냉모밀 소바와 새우커리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우선 냉모밀 소바는 들기름향이 정말 강해서 정말 고소했습니다. 그런데 호불호가 조금 갈릴 것 같은 맛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아하는 맛입니다만, 한마디로 건강한 맛입니다. 조금 밍밍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고마 소바도 궁금해져서 시킬 걸 그랬나 하는 약간의 후회가 남았습니다.

새우 커리 덮밥은 비주얼에서 조금 실망했고, 맛도 그럭저럭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맛!

 

후토마키는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왜 료미가 후토마키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5pcs라고 해서 정말 비싸다라고 생각했는데 꽤 크게 나옵니다. 들어있는 계란말이가 정말 무슨 미니 카스테라인줄 알았습니다.

 

제가 다 먹고 나오니 웨이팅이 거의 열팀이나 있었습니다. 연휴나 주말에 가실 때 식사시간은 피해서 가시기를 권장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